아쉬운만 남기고 온 주작산

아쉬운만 남기고 온 주작산

 

▣ 특징

 

 

 

 

 

 

 

○ 주작산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고 있다해서 이 산의 이름은 주작산이다. 해남과 강진의 경계를 이룬 주작산(약 475m) 능선은 전형적인 암릉길이다. 그

    동안 지척에 있는 두륜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특유의 거칠고 까탈스런 바윗길 덕분에 이제 남도의 대표적인 암릉산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작산은 두륜산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산맥이 오소치에서 멈춘 뒤, 거친 기세로 솟아 오른 바위능선 한 귀퉁이에 솟아 있다. 그것도 주능선이 아닌 동쪽으

    로 조금 삐져나온 지능선 상에 위치한다. 그래서 주작산 산행은 이 주봉을 오르기보다 오소재 - 작천소령으로 연결되는 산줄기 전체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

    다. 주작산 줄기는 북으로 덕룡산(432.9m)과 석문산(272m) - 만덕산(408.6m)까지 이어진 긴 능선의 일부 구간이다. 이 산자락의 대부분 구간은 바위 봉우

    리와 벼랑으로 형성되어 보는 맛이 탁월하다. 특히 주작산 구간은 톱날 같은 암릉이 길게 이어져 아기자기한 산행의 묘미가 뛰어나다.

    주작산 산행은 접근이 편리한 오소재에서 시작해 작천소령으로 답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창기에는 산이 거칠고 길도 없어 10시간 이상 걸렸지만, 이제

    는 우회로가 많이 생겨 시간이 많이 단축됐다. 건각들은 주작 - 덕룡산 줄기를 하루에 답파하기도 한다. 위험한 구간에는 어김없이 로프를 매어 놓았지만,

    아직도 아찔한 구간이 많으니 초심자가 낀 팀은 주의해야 한다.

 

 

        

▣ 여행 일지 - 8 회차 ( 총 238 회차 ) 여행

○ 여  행  지 : 주작산

○ 여행 방법 : 홀로산행

○ 여행 위치 : 전남 강진군 신전면, 해남군 옥천면

○ 여행 일시 : 2011년 03월 13일(일) 날씨 맑음

○ 동  행  인 : 홀로

○ 이동 수단 : 자가용 (주행 거리 : KM)

○ 여행 경비 : 주차료 - 무료

                     입장료 - 무료

                     대중교통 - 없음 

                     톨게비 - 없음

                     주유비 - 없음

                     식사 및 기타 - 없음

                     총경비 - 덕암산 산행에 포함

○ 집나간 시간 : 덕암산 산행에 포함

○ 여행 시간 : 07시 07분 출발, 08시 28분 도착 (1시간 21분)

○ 주요 소요 시간 : 주작산자연휴양림 (07:07) → 작천소령 (07:18) → 주작산 (07:46) → 주작산자연휴양림 (08:28)

○ 여행 경로 : 주작산자연휴양림 - 작천소령 - 주작산 - 작천소령 - 주작산자연휴양림

 

 

○ 도상 거리 : 대충 2 KM

○ 주요 여행지 : 주작산(475M)

○ 여행 요점 : 1. 강진군 여행 이틀째 휴양림 뒷산인 주작산으로 결정.

                     2. 등산로는 전체적으로 뚜렷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음.

                     3. 정상은 암반으로 정상석,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음.

                     4. 정상에서의 조망이 매우 좋음.

                     5. 당초 주작산 및 남주작산 왕복산행으로 계획을 잡았으나 집사람 호출로 주작산만 다녀온 아쉬운 산행이였음.

                                                                                                                                                                   

▣ 여행 흔적 남기기

1. 주작산

여러 산행기를 읽어 보니 주작산 산행이 제각각이다. 어디가 진짜 주작산이지 헤갈린다. 그래서 두군데를 다 답사할 계획으로 왕복산행을 택해 본다. 나중에 알았지만 직천소령에서 임도길로 정각에 올라서 남주작산으로 해서 작천소령에서 주작산을 오르고 정상 바로 밑 우측으로 휴양림으로 내려오면 완전한 산행이 되는 것을 아쉽다. 휴양림에서 하루 밤을 묵고 아침 일찍 일어나 베낭을 메고 출발한다.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난농장이 있던 자리는 공터로 남아 있고 작천소령에 도착한다. 어디부터 다녀올까? 짧은 코스부터 시작하자. 주작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우측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등산로 주변이 마구 파헤쳐져 있다. 간밤에 멧돼지들이 다녀간 모양이다. 억새밭을 지나 정상에 선다.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이른 시간이인데도 여러 팀들이 지나간다. 왔던 길을 되돌아 작천소령에 도착하니 귀신같이 집사람한테서 전화가 걸려온다. 어디냐고? 아쉽지만 여기서 산행을 접는다.    

 

 개념도

 휴양림에서 본 남주작산 능선

 휴양림에서 본 남주작산 능선

 시멘트도로를 따라

 작천소령 가는 길에

 작천소령

 남주작산 들머리

 난농장이 있는 곳은 공터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은 억새밭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정상모습

 정상에서

 정상에서

 정상에서

 정상에 있는 이정표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남주작산으로 가는 임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