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온천 응봉산
▣ 특징
○ 100대 명산
○ 100대 명산 선정사유
아름다운 여러 계곡들을 끼고 있어 계곡탐험코스로 적합하며, 산림이 울창하고 천연노천온천인 덕구온천과 용소골의 폭포와 소가 많은 등 경관이 아름
다운 점을 고려하여 선정,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는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음. 정상에서 멀리 백암산, 통고산, 함백산,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
○ 동해를 향해 비상을 꿈꾸는 매봉
강원도 삼척과 경북 울진의 경계에 솟은 응봉산은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있는 준봉이다. 게다가 울진쪽의 온정골과 삼척쪽의 용소골이 다 비범해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온정골은 달팽이관처럼 회회돌며 떨어지는 용소폭포와 그 아래의 용소, 덕구온천이 명소다. 덕구온천은 원래 눈 덮인 골짜
기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었는데 홍수로 유실된 이후 관정(管井)을 뚫어 지금의 온천타운으로 재개발되었다. 14km에 이르는 용소골 구절
양장은 흙 한 줌 없는 긴 통바위골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소,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장관을 이룬다. 그만큼 길이 험하고 위험해 90년대만 해도 일반인들
은 들어가볼 엄두를 내지 못하던 곳이었다. 이후 주민들에 의해 길이 다듬어지고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지만 아직도 초
보자에게는 무리다.
▣ 산행일지 - 2회차(총 183회차) 산행
○ 산 행 지 : 응봉산(998.5M) - 경북 울진
○ 산행위치 : 경북 울진군 북면,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원덕읍
○ 산행일시 : 2010년 01월 23일(토요일) 날씨 맑음
○ 동 행 인 : 홀로
○ 이동수단 : 자가용(주행거리 : 790.3KM)
○ 경 비 :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 여행시간 : 01시 00분 출발, 21시 16분 도착 (20시간 16분)
○ 산행시간 : 09시 00분 출발, 13시 26분 도착 (4시간 26분)
○ 주요소요시간 : 덕구스파월드호텔 주차장 (09:00) → 정상 (11:11) → 원탕 (12:26) → 덕구스파월드호텔 주차장 (21:26)
○ 산행경로 : 덕구스파월드호텔 주차장 - 옛재능선길 - 원탕갈림길 - 1헬기장 - 2헬기장 - 정상 - 온정골 - 원탕 - 효자샘 - 용소폭포 - 선녀탕 -
벽산가족콘도 - 덕구스파월드호텔 주차장
○ 도상거리 : 대충 11.9KM
○ 산 및 봉우리 : 응봉산(998.5M)
○ 산행요점 : 1. 정상은 정상석,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음.
2. 정상에서의 조망은 동해바다가 멀리 보이는등 막힘이 없음.
3.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음.
4. 원탕에서의 노천 온천을 즐길수 있어 산행에 재미를 더함.
▣ 산행후기
1. 덕구스파월드호텔 주차장
가야할 목적지가 멀어 일찍 잠을 청해 보지만 자는둥마는둥 자리에서 일어나 집을 나선다. 영동고속도로 타고 강릉을 지나 동해IC로 나와 울진군으로 향한다. 자동차 전용도로가 새로 생겨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덕구스파월드호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잠을 청한 후 알람 소리에 눈을 떠 산행 준비를 하고 아침을 해결할 곳을 찾아 보지만 준비가 안 되거나 단체 손님만 받는다는 음식점뿐 해결 방법이 없다.
2. 정상
덕구스파월드호텔과 벽산가족콘도 사이로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진행한다. 5분 정도 오르막을 올라서니 포장길 끝나는 정상부에 초소가 있고 등산안내도가 세워진 곳에 도착한다. 출입 명부을 작성하고 왼쪽 나무계단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로는 넓고 경사가 거의 없는 편안한 길로 이어진다. 정상까지 거리를 알리는 돌로 만든 이정석이 세워져 있다. 정상까지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길은 외길에 등로까지 뚜렷하여 산행지도가 필요 없는 듯 한다.(실제로 한 번도 보지 않고 산행을 마쳤다.) 나무로 만든 이정표가 있는 원탕 갈림길이 나오고 묘지를 두세번 만나 뒤 조그만한 헬기장에 선다. 시야가 일부 터진다. 등로는 오르막으로 변하고 보이지 않던 눈이 등로에 보이기 시작한다. 시야가 터지는 전망대를 지나 두번째 헬기장에 선다. 응봉산 정상으로 생각되는 봉우리가 보인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 진행하니 넓은 공터가 나오고 바로 위에 정상석이 세워진 응봉산 정상에 선다. 멀리 동해바다가 보이고 조망이 좋다.
3. 덕구스파월드호텔 주차장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 서둘러 하산한다. 덕구온천, 노천탕이 적인 이정표 방향으로 내려선다. 동해바다가 더 가깝게 보이는 전망대를 지나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들을 본 터 만든 다리가 나온다. 내려오는 동안 여러개의 다리들을 만난다. 원탕에서 잠시 따뜻한 물로 손을 씻어 본다. 효자샘에서 물 한모금 먹고 용소폭포와 선녀탕을 지나 벽산가족콘도로 내려선다. 돌아갈 길이 멀어 온천을 즐기지 않고 서둘러 출발한다. 어머니집에 들러 저녁을 먹고 직접하신 감자탕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딸기를 사가지고 오라는 딸 전화에 마트에 들려 딸기와 우유를 사가지고 집으로... 긴 하루의 여정을 푼다.
개념도
들머리
거리가 표시된 이정석
원탕 갈림길
제1헬기장
정상가는 길에
정상가는 길에
제2헬기장
헬기장에서 본 정상
정상모습
정상 밑 헬기장
정상에서
삼각점
정상석 뒷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에서 본 동해바다
정상에서 본 동해바다
하산 방향
하산길에 본 동해바다
하산길에
하산길에
소나무가 좋네
하산길에
하산길에
로프가 설치된 길을 따라
세계 유명한 다리들이 나오고
성우골 갈림길
물이 따뜻하네
원탕
효자샘
연리지
위에서 본 용소폭포와 마당소
위에서 본 용소폭포와 마당소
용소폭포와 마당소
선녀탕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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