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NO.39 방장산] - 겨울 산행을 만끽하고 돌아온 방장산
[100대 명산 NO.39 방장산] - 겨울 산행을 만끽하고 돌아온 방장산
▣ 100대 명산 방장산
○ 선정사유옛부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려져 왔으며, 전북과 전남을 양분하는 산으로서 산세가 웅장하고 자연휴양림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옛이름은 방등산으로 백제 가요중 "방등산가"의 방등산이 바로 방장산임. 정상에서 멀리 서해바다와 동쪽으로 무등산이 보임
▣ 여행 기록
○ 누계 여행 횟수 : 1회 (누계 3회)
○ 누계 여행 지역 : 파주 감악산, 강화 마니산, 고창 방장산
○ 누계 이동 거리 : 675.8km (누계 991.4km)
○ 누계 여행 시간 : 14시간 01분 (누계 1일 14시간 58분)
○ 누계 산행 시간 : 4시간 12분 (누계 13시간 15분)
○ 누계 도상 거리 : 7.1km (누계 25km)
○ 누계 여행 경비 : 121,695원 (누계 189,276원)
▣ 특징
○ 방장산고창벌판에 우뚝 선 호남정맥의 망대
호남고속국도를 타고 남으로 가다보면 호남평야가 끝나면서 길이 산으로 들어간다. 왼쪽에서는 입암산 정상의 농바위가 문인화처럼 인상적인데 오른쪽으
로는 포장(布帳)처럼 장대한 산이 솟아있다. 방장산이다.
평지에서 불쑥 솟구친 데다 능선들이 일필휘지로 그린 듯 단순하다. 그만큼 전망이 좋아 고창읍내와 주변 평야는 물론이고 그곳의 명소 모양성까지, 그림지
도처럼 생생하게 보인다. '절집의 원로'라는 뜻의 이름이지만 관련은 없다. 백제때는 방등산(方等山)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그게 구개음화되어 방증산, 모음
동화되어 방장산으로 바뀐 듯하다. '모 방'자니 원래는 모등이었을 것이다. 고창의 옛이름이 모양부리니 '모양의 등'이라는 뜻이었겠다.
상봉 서남쪽의 벽오봉을 방문산이라고도 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오류다. 국립지리원이 만든 5만분의 1 지도 '고창'과 '담양'의 경계가 두 봉우리 사이로 지나
가는데 상봉이 있는 '담양' 지도에는 이름이 제대로 되었지만 옛날 '고창'지도에는 식자공이 '어른 장'과 비슷한 '글월문'자를 쳐넣어 방문산이 된 것이다. 그
런데 이를 모르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산으로 알고있는 바 변산 의상봉의 '의(倚)'자를 잘못 읽어 최고봉이 오랫동안 '기상봉'으로 불려왔던 것과 비슷한 처
지다.
방장산[벽오봉] 정상석
방장산[억새봉] 정상석
방장산 정상석
▣ 여행 일지 - 6 회차 ( 총 281 회차 ) 여행
○ 여 행 지 : 방장산
○ 여행 방법 : 벗산행
○ 여행 위치 : 전북 고창군 신림면, 고창읍, 전남 장성군 북이면
○ 여행 일시 : 2012년 02월 04일(토) 날씨 맑음
○ 동 행 인 : 태진
○ 이동 수단 : 자가용 (주행 거리 : 675.8KM)
○ 여행 경비 : 121,695원
○ 집나간 시간 : 04시 01분 출발, 18시 02분 도착 (14시간 01분)
○ 여행 시간 : 08시 43분 출발, 12시 55분 도착 (4시간 12분)
○ 주요 소요 시간 : 양고살재 공용주차장 (08:43) → 벽오봉 (09:56) → 억새봉 (10:04) → 방장산 (11:04) → 양고살재 공용주차장 (12:55)
○ 여행 경로 : 양고살재 공용주차장 - 배넘이재 - 문너머재 - 벽오봉 - 억새봉 - 고창고개 - 방장산 - 고창고개 - 임도 - 방장산자연휴양림 -
양고살재 공용주차장
○ 도상 거리 : 대충 7.1KM
○ 주요 여행지 : 방장산[벽오봉](640.4M), 방장산[억새봉](636M), 방장산(743M)
○ 여행 요점 : 1. 만족도 : ★★★★☆
2. 앵콜 100대명산 3번째 전북 고창군 방장산편으로 비답사 코스인 양고살재 코스로 결정.
3. 등산로는 전체적으로 뚜렷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음
4. 벽오봉 : 정상석 - 있음, 조망 - 상, 등산로 - 양호, 난이도 - 중, 기타 - 정상은 넓은 공터로 되어 있음
5. 억새봉 : 정상석 - 있음, 조망 - 상, 등산로 - 양호, 난이도 - 하, 기타 - 정상은 페러그라이딩 할공장임
6. 방장상 : 정상석 - 있음, 조망 - 상, 등산로 - 양호, 난이도 - 중, 기타 - 정상은 암릉으로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음
7. 눈이 많이 쌓여 있어 겨울 산행을 만끽할 수 있었으나 교통편이 좋지 못해 장성갈재까지의 종주는 하지 못해서 아쉬웠음.
▣ 여행 흔적 남기기
1. 방장산
50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와 전날까지 많은 눈이 내려 겨울 가뭄이 해소된 일주일 지나고 기다리던 주말이 찾아왔다.
오랫만에 벗과 산행을 나선다. 고창 방장산 눈이 많은 산이라 벌써부터 설산 산행이 기대된다. 양고살재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로따라 이동하니 좌측으로 들머리가 보인다. 넓은 길을 따라 오르막이 시작된다. 계속되는 오르막의 연속이다. 생각보다 눈이 많이 쌓여있다. 눈길을 따라 갈미봉와 문너미재를 지나 벽오봉에 선다. 사방으로 막힘이 없어 조망이 좋다. 고창평야와 멀리 가야할 방장산이 조망된다. 조금 진행하니 전망테크와 벤치가 있는 억새봉에 도착한다. 고창고개를 넘어 방장산으로 향한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길은 가파라진다. 방장산 정상에 도착 많은 인파로 서둘러 하산한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고창고개에서 좌측 길로 내려선다. 임도와 만나고 임도 한구석에 앉아 점심을 해결하고 임도길을 따라 하산한다.
개념도
양고살재
들머리
들머리 이정표
방장사
대나무슾을 지나
눈 덮힌 등산로
갈미봉 이정표
갈미봉에서
벽오봉 가는 길에
공설운동장 갈림길
문너미재 등산안내도
임자 없는 벤치
방장동굴 갈림길
설경
설경
벽오봉에서 본 전경
벽오봉에서 본 전경
벽오봉에서 본 방장산
벽오봉 정상에서
벽오봉 정상에서
억새봉 정상모습
억새봉 정상모습
억새봉 정상에서
억새봉 정상에서
억새봉 정상에서
억새봉 정상에서
억새봉 정상에서 본 전경
억새봉 정상에서 본 전경
억새봉 정상에서 본 전경
전경
방장산 가는 길에
고창고개 이정표
철탑을 지나
전경
전경
지나 온 벽오봉, 억새봉
전경
전경
방장산 정상 등산안내도
방장산 정상에서 본 전경
방장산 정상에서 본 전경
방장산 정상에서
방장산 정상에서
전경
전경
임도로 내려서고
방장산 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