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산행/가

고래산에는 고래는 없고 낙엽만 있다

산물강 2010. 3. 21. 11:24
반응형

고래산에는 고래는 없고 낙엽만 있다

 

▣ 특징

○ 계방서정맥(桂芳西正脈)이라 불리는 산줄기 도미(掉尾)를 장식하며, 경기의 곡창지대인 여주 들녁에 우뚝 서 한 바다에 고래 등처럼 떠 있는 이산은 '고

    달산(高達山)'으로 불리기도 하며, 예로부터 고려장을 하던 '고려산'으로 불리었다. 서남쪽으로 위치한 우두산(牛頭山) 남쪽에 사적 제382호로 지정된

    '고달사지(高達寺址)'라는 사적지를 가지고 있으며, 금동마을 뒤쪽으로는 고려장 굴이 있어 옛 고려장 관습에 흔적을 가지고 있는 산이다.
     산세는 육산으로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지제면 대평리쪽은 골프장 개발공사로 자연이 훼손되고 등산로가 없어졌으므로 여주 북내면쪽으로만

     산행이 가능하다. 고달사지는 국보 제4호로 지정된 고달사부도를 위시해, 보물 3점, 향토유적지등이 있어, 산행과 문화재 탐방을 함께 할 수 있는 산이

     다.

 

 

▣ 산행일지 - 10회차(총 191회차) 산행

○ 산 행 지  : 고래산(542.5M) - 경기 여주

○ 산행위치 :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양평군 지제면

○ 산행일시 : 2010년 03월 19일(금요일) 날씨 맑음

○ 동 행 인  : 홀로

○ 이동수단  : 자가용(주행거리 : 282.5KM)

○ 경    비  :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 여행시간 : 09시 14분 출발, 20시 56분 도착 (10시간 32분)

○ 산행시간 : 11시 45분 출발, 15시 45분 도착 (4시간)

○ 주요소요시간 : 고달사지 주차장 (11:45) → 우두산 (12:56) → 고래산 (13:59) → 국가령 (14:36) → 고달사지 주차장 (15:45)

○ 산행경로 : 고달사지 주차장 - 우두산 - 국사령 - 고래산 - 국사령 - 증골 - 고달사지 주차장

 

 

○ 도상거리  : 대충 8KM

○ 산 및 봉우리  : 우두산(489M), 고래산(542.5M)            

○ 산행요점 : 1. 우두산 정상은 정상석, 고래산 정상은 정상석,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음.

                    2. 우두산,고래산 조망은 막힘이 없어 좋았으며 특히 고래산에서의 조망은 일품이였음.

                    3. 등산로는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낙엽이 많이 쌓여 다소 미끄러웠으며, 이정표나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음.

                    5. 평일이라서 그런지 등산객이 별로 없어 한적하게 다녀옴.

                                                                                   

▣ 산행후기

1. 고달사지 주차장

어제에 이어 계속 서봉지맥을 다녀올까 생각하다 가볍게 산행할 계획으로 고래산을 찾는다. 고달사지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고달사지를 둘러보고 이정표 우측으로 진행한다.

2. 고래산

석실묘 우측으로 등로는 이어지고 길은 급경사로 변한다. 가볍게 다녀올 생각은 착각일 뿐... 능선 갈림길에 선다. 우두산 갈림길까지도 오르내림이 심하다. 한팀의 산객을 만난다. 우두산까지 다녀온다고 한다. 공터의 우두산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향한다. 우두산 정상에는 한 분이 커다란 개와 같이 먼저 와 있다. 동네분이라 한다. 고래산은 가지않고 하산한다고 한다. 오늘 고래산은 나만 찾는 모양이다. 우두산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잠시 휴식을 갖는다. 우두산 갈림길로 되돌아와 고래산으로 향한다. 등로에 낙엽이 발목까지 온다. 군데군데 길이 미끄럽다. 어젠 겨울 분위기라면 오늘은 가을 분위기를 맘껏 내본다. 국사령 능선삼거리를 지나 고래산 정상에 선다. 역시 조망이 막힘이 없다. 점심을 해결하고 국사령으로 향한다.

3. 고달사지 주차장

국사령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능선길을 따르다 좌측 급경사 내리막으로 진행한다. 노란 리본이 몇미터 안되는 간격으로 걸려있다. 나를 하산시까지 길을 안내한다. 철탑을 지나고 묘지를 지나니 찜질방에 펜션등 규모가 큰 시설물이 나온다. 길은 안내하던 노란 리본은 이 시설물와 상호와 같다.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개념도

 고달사지 주차장

 고달사지 안내판

 여름엔 최고

 고달사지

 고달사지 석불좌 - 보물 제8호

 고달사지 석불좌 - 보물 제8호

 고달사 원종대사 혜진탑비 귀부 및 이수 - 보물 제6호

 고달사 원종대사 혜진탑비 귀부 및 이수 - 보물 제6호

 들머리 - 우측으로

 고달사 원종대사혜진탑 - 보물제7호

 고달사 원종대사혜진탑 - 보물제7호

 고달사지 부도 - 국보제4호

 고달사지 부도 - 국보제4호

 이정표 방향으로

 상교리 석실묘

 상교리 석실묘

 우두산 갈림길 - 우측으로

 우두산에서

 우두산에서

 우두산에서 본 전경

 우두산에서 본 전경

 69번 철탑을 지나

 고래산 정상모습

 고래산에서 본 전경

 고래산에서 본 전경

 고래산에서 본 전경

 고래산에서 본 전경

 고래산에서 본 전경

 고래산에서 본 전경

 고래산 삼각점

 고래산에서

 고래산에서

 국사령 능선 삼거리 - 좌측으로

 능선에서 좌측 급경사로

 67번 철탑을 지나

 묘지를 지나

 하산길을 끝까지 안내하던 리본

 찜질방

 낚시터

 이곳으로 하산

 고래산 전경

 

반응형